연한 민트색에 알록달록한 꽃코사지가 잔뜰 달려 있는데다가

에스닉한 레이스가 네크라인에도 소매에도 붙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아주 화사하면서도 이국적인 니트에요

사이즈는 퍽 여유롭게 나와서 날씬하면 루즈핏이 되겠구요 기장은 그냥 딱 적당한 허리기장이에요

다만 가운데가 조금 더 짧고 양쪽 사이즈가 살짝 길어서 입었을때 루즈하게 늘어져 보이는? 그런 밑단이라서

밑단의 디자인까지 신경써서 만든 그런 니트입니다

요렇게 연한 민트색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여기서 단번에 사게 되다니!

앞면에 가득한 원색의 색색가지 크고작은 꽃코사지도 그렇구요 

중세풍의 네크라인 레이스나 비즈아 자수로 장식된 소매부분을 보면 이국적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이게 전체적인 디자인을 한눈에 봐도 멋진데 세세하게 들여다보면 얼마나 섬세한지 몰라요

이건 무조건 소장각입니다.